국립소록도병원에서 20년째 한센인을 돌보고 있는 오동찬 의료부장(46). 지난달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는 제2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된 그는 상금이 1억원이라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이 돈으로 무얼 할까’ 잠깐 고민하다 아내에게 정장 얘기를 꺼냈다가 핀잔을 들었다. 정신이 번쩍 났다
온가족 10년째 해외 봉사…소록도서 결혼하고 아이 낳아
딸 학원 보낼 돈 모아 경비 마련…동남아 낙후지역서 5박6일 봉사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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